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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며 생기는 쥐젖·검버섯, 없애는 방법과 예방법 총정리

by ysh1 2025. 7. 10.

나이가 들면서 어느 순간부터 목이나 얼굴, 몸 곳곳에 작은 돌기나 검은 반점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쥐젖’이나 ‘검버섯’이라고 부르는데요. 외관상 신경 쓰일 뿐 아니라 혹시 병이 아닐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쥐젖과 검버섯의 원인부터 확실히 검증된 제거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쥐젖과 검버섯, 정확히 어떤 질환일까요?

먼저 **쥐젖(연성 섬유종, Skin Tag)**은 피부에 돌출된 작고 부드러운 살덩어리로, 주로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처럼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잘 생깁니다. 마찰과 노화가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검버섯(지루각화증, Seborrheic keratosis)**은 피부에 생기는 갈색 또는 검은색의 거칠고 납작한 반점입니다. 노화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며, 유전적 요인과 햇빛 노출이 영향을 줍니다. 둘 다 양성 피부질환으로 암으로 발전하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없앨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현재까지 의학적으로 검증된 제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냉동 치료(크라이오테라피)
    액체 질소로 병변을 얼려 없애는 방법입니다. 시술 시간이 짧고 흉터가 적습니다. 주로 쥐젖, 작은 검버섯에 사용합니다.
    ※ 참고: 대한피부과학회 및 Mayo Clinic 권장 치료법
  2. 레이저 치료
    CO2 레이저나 어븀레이저로 병변을 증발시키거나 잘라냅니다. 빠른 회복과 높은 미용 효과가 장점입니다.
  3. 전기 소작술
    고주파로 병변을 태워 제거합니다. 넓거나 두꺼운 검버섯에 효과적입니다.
  4. 절제술
    크기가 크거나 모양이 불규칙한 경우, 메스를 이용해 절개 후 조직검사까지 진행합니다.

※ 민간요법(식초, 알로에, 마늘 등)은 피부염이나 흉터를 유발할 수 있어 전문가들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예방할 수는 없을까요?

완전히 예방하긴 어렵지만, 다음 관리법으로 새로 생기는 것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 자외선 차단제 꾸준히 사용하기
  • 목걸이 등 피부 마찰 줄이기
  • 정상 체중 유지하기
  • 보습제 사용으로 피부 건조 방지하기
  •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적인 피부과 진료 받기

꼭 피부과를 가야 할까요?

대부분의 쥐젖과 검버섯은 해롭지 않지만,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 갑자기 크기·색깔이 변하거나
  • 출혈·통증이 있거나
  • 주변 피부와 확연히 다르게 보일 때

피부암 초기 증상과 구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마무리하며

쥐젖과 검버섯은 나이 들면서 흔히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신경 쓰일 땐 안전한 의료적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보다는 피부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해 주세요. 꾸준한 자외선 차단과 피부 관리로 예쁜 피부를 오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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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yoclinic.org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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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ad.org